유영록 시장 사퇴촉구 보도자료가 나간 후 언론의 관심이 높다.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 안타깝다.
선거당시 "이래도 가다간 당신 분명히 일년안에 낭패볼 수 있다'고 그렇게 이야기했건만...
오로지 '일단 이기고 보자'는 선거공학적 사고의 폐단이 빚어낸 전형의 극치다.
일부 언론의 보도를 보니 유시장이 화를 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정략적 퇴진요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했단다.
달리 할말이 없다.
그렇게 여러 경로를 통해 탈출구를 알려주었건만.
결단할 때 결단하지 못하고
엉뚱한 데에 분풀이 하는 그의 행동이 안스럽다.
분출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출렁이는 김포의 민심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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