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폐지모으는 할머니에게 정치란 무엇일까? -1월 20일 페북 나눔글

김포대두 정왕룡 2012. 1. 21. 23:49

 

선거운동 이동중에 마주친 장면!

 

할머니 한분이 폐지를 모아 카트에 싣고 이동하는 뒷모습이 쓸쓸해보였습니다.

 

최근 시내 곳곳에서 폐지를 찾아다니는 어르신을 많이봅니다.

 

사회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정치란 어떤의미일까 ?

 

가던 발갈멈추고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겨보았습니다.

 

 
 
  • 이명호님, 유택주외 10명이 좋아합니다.
    • Ji Yeon Seok 골프존앞이네요 ㅋㅋ

       

      어제 오후 7:35
      ·
    • 김성현 비어 있는 곳, 눈길 닿지 않는 곳을 세심히 살피는 것도 정치의 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채워가는 것이 정치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맘 변치 않기 위해 기도하고 돌아보며 삽니다. 늘 애쓰시는 대두님 성원합니다^^
      어제 오후 8:10 ·

       

    • 최구길 메여집니다
      어제 오후 8:54 ·

       

    • 최윤정 생각은 세상을 움직이는 근원이기도 하죠..깊은 생각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되길 바래요...^^
      어제 오후 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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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석지연님/매우 눈에 익은 장소죠! ㅎㅎㅎ
      어제 오후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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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김성현님/위원장님, 잘 지내시죠? 광명에서 텃밭을 일구어내느라 고생많으시죠? 김포에서 응원합니다.
      어제 오후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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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최구길님/우리의 마음이 찡한것은 아직도 우리사회에 희망의 블씨를 꺼트려서는 안된다는 징조겠죠?
      어제 오후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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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최윤정님/그렇죠? 생각이 세상을 움직이는 근원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단 생각에서 그친다면 관념의 유희에 불과하겠죠. 이것의 단맛에 젖지않기위해 오늘도 저는 열심히 쓰고 기록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의 나약함을 꾸짖기위한 방어장치인것 같기도 하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 10:53 ·

       

    • 이원희 선생님 ^^ 학교라는 공동체에서만 봐도, 학생회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행사나 일을 개최할 때 그것이 다수의 학우들의 동의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자기들만의 축제로 끝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나에게 어떤 이익이 오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학생회를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ㅎㅎ 어쩌면 쓸쓸한 뒷모습의 할머니도 정치가 무엇이냐며 등돌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그분들에게 최대의 만족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ㅎ힘내세요!
      23시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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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이원희님/원희야! 요즘 현장을 다니다보면 정치에 시큰둥하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을 자주보게된단다. 그분들의 한결같은 냉소적 모습에 자괴감을 느낄때도 많구! 정치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가? 라고 물어보면 '다 그놈이 그놈이나냐'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는 발언에 딱히내가 해줄수 있는 말이 없더구나. 나는 다릅니다! 내가 속한 당은 다를겁니다!라고 말한다는게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 잘 알기 때문이지. 그러면서도 멈출수 없는 발걸음이 있단다. 제대로 투표한번 해보면 내생활과 삶이 변화한다는 것을 느껴보는 승리감에 대한 체험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이지. 
      5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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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정치가 무거운게 아니라 즐겁고 발칙한 상상의 영역으로 다가오는 그런날을 생각해본다. 그러기 위해선 젊은이들이 좀더 역동적인 몸짓이 필요한데!!!
      3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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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내가 대학 총학생회 선거 나갈때 공약이 뭐였는지 아니? 어머니같은 총학생회를 만들겠다 였단다. 밥값 떨어지면 찾아오는 학생회! 실연의 아픔을 나누는 학생회! 등록금 문제를 상담하는 학생회 건설을 유세과정에서 말하니 좌중에 폭소와 박수다 나오더구나! 당선이후 그 공약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는 학우들의 평가몫이었다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단다.
      약 1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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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세월과 시간이 흘러 이십여년이 넘었지만 네가 체험하는 캠퍼스 분위기도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많은것 같다. 그래도 따뜻한 공동체 건설을 위한 몸짓은멈출수 없는 것 같구나. 그속에서 정치란 요소는 여전히 우리가 관심을 집중해야 할 대상인것 같구!!! 명절 잘 보내렴...항상 관심 고맙다!!!
      6초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