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설명회

 

 

김포시 주최 마을기업 설명회에 다녀왔다. 평일 한낮인데도 비교적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반면에. 행사 프로그램의 질과 수준면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차라리 원론적 설명은 간단히하고 관내에서 현재 운영중인 마을기업 관계자분들의 현장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등에 최근들어 주민들의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관의 지원을 따내기 위한 욕심이 앞서거나 관의 실적올리기용 사업으로 전락해서는 안될것이다.

 

설명회장을 나오면서 마을기업에 대한 성공사례가 더욱 풍성해져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한 시민들의 갈급증을 해소시키기엔 아직 허전한 감이 많이 있다.

 

핵심은 자체적  수익창출이다. 지원은 그 다음문제다. 도농복합도시 김포란 말에서 풍겨나오듯 한강하구 김포지역은 초기 뒷받침만 된다면 성공가능성 높은 잠재적 아이템들이 많이 존재한다.

 

 참석한 시민들을 통해 김포의 가능성들이 다양하게 창출되는 그날을 기대해보며 자리를 떠나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