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마음터 장애인 민원
대곶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해맑은 마음터 민원에 대해 교통행정과의 긍정답변 내용이 담긴 회신이 왔네요..장애인들의 교통안전 민원에 적극대응해주신 김포시 교통행정과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급히 빠른 개선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로에 장애인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시설(CCTV 등) 설치를 요청합니다>
장애인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로에, 장애인보호구역 지정과 교통안전시설(CCTV 등)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여, 답답한 마음으로 국민신문고 및 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님께 글 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해맑은마음터> 의 직원입니다.
“해맑은마음터”는 중증장애요양시설로서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서 거주 장애인 79명, 직원 54명이 생활하는 곳입니다.
이용인 현원 79명중 54명의 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매일 등하교 및 지역사회 기관 이용을 위하여 “율생중앙로 75번길”을 이용하여 왕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적장애인요양시설 “누림홈(현원72명)”과도 인접해 있어, 장애인들의 왕래는 더욱 더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인도없이 차도만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경사로로서, 교통약자로서의 장애인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험을 해당 지자체인 김포시청(도로행정과)에 알리고, 장애인보호구역을 설치해줄 것을 공문을 통해 요청(해맑은마음터 2015-157호(2015.4.7), 장애인 보호 구역 지정 및 장애인 교통 안전시설 설치 요청)하였습니다.
얼마 후 김포시청(도로행정과)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에 위험이 되는 구역임을 확인하고 돌아갔으나, 2015년에는 ‘추경예산이 끝났다’는 이유로, 2016년에는 ‘예산이 없다’ 라는 이유로, 장애인들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답답한 마음으로 국민신문고 및 정왕룡 김포시의회 의원님께 문을 두드립니다.
조속히 해맑은마음터 및 누림홈의 시설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하여 적정 구간의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시설 설치(CCTV 설치 등)를 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첨부 : 관련 도로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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