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현안

풍무동 2010년까지 중학 1개 증설될 수 있을 듯-김포뉴스 펌

김포대두 정왕룡 2008. 1. 2. 20:46

풍무동 지역 현안 중 하나인 중학교 증설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열린 제92회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정왕룡 의원이 “풍무4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사업주 윤산공영과 교육청간 학교부지 기부체납 문제가 어떻게 돼가고 있느냐”라는 질의에 대해 김포시 전종익 주택과장이 “금주 중으로 해결이 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

 

정 의원의 질의에 전 과장은 “지난주까지 원칙적인 합의 후 교육청에서 분담할 학교매입비의 부담비율을 놓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교육청은 부지매입비의 30%를 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윤산공영은 사업자와 교육청 각각 50%를 부담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이번 주 중으로는 어떤 방식으로든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풍무4지구의 사업이 앞으로 2년 6개월은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전 과장의 답변을 근거로 하면 2010년 중으로 풍무동에 중학교 1개가 증설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풍무중학교 하나로 풍무동의 풍무초·양도초·유현초 출신 학생들을 수용해 교실 부족 및 과다 학생보유로 줄곧 민원이 제기됐던 풍무동의 중학교 증설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