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천 산책로 풍무동 구간 개통식 실시 -김포뉴스

김포시는 11일 계양천 산책로 풍무동 구간 개통식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김포’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시공된 계양천 산책로 풍무동 구간은 풍무동 원당교부터 계양천교에 이르는 연장 2km의 산책로 및 농로연장공사로 사업비 13억 5천만이 투입됐으며 ▲왕벚나무 569주 ▲파고라 3개소 ▲체육기구 및 소공원 등이 식재되거나 조성됐다. 계양천산책로 풍무동 구간은 작년 8월에 착공돼 이번에 완공돼 김포시는 하천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시민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은 풍무1교 앞에서 강경구 김포시장과 성덕경 시의회 부의장, 유영근 도의원, 정왕룡, 조윤숙 시의원과 풍무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2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으며, 식전행사로는 사우동 사물놀이 풍물패의 흥겨운 시간으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개통식을 마친 후에는 풍무1교에서 풍무3교까지 참석자 및 일반주민 대상으로 산책로 걷기가 실시됐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식처가 점차 확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아울러 원당교에서 운양동 배수펌프장까지 산책로를 연결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