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평준화 추진, 적극 공감한다.
-정왕룡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전교조 김포지회와 정책간담회 가져-
1. 정왕룡 통합진보당 예비후보는(이하 후보) 전교조 김포지회(지회장 엄민용)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김포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2. 지난 15일 강화 K펜션에서 열린 전교조 김포지회 웍샵에 참석한 정왕룡 후보는 전교조 교사들에게 총선 대표공약으로 김포지역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실현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왕룡 후보는 향후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김포지역은 평준화를 추진할 분위기가 성숙되었다고 본다며 3년에서 5년이면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3.또한 항간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고교평준화가 실력의 하향평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안양등 타 지자체 사례에서 입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김포고로 편중되어 있는 지역 인재를 관내 각 지역별로 균형분포를 이뤄 제2, 제3의 김포고를 만들어 낸다면 실질적인 상향평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기고와 향후 개교할 신도시 지역학교들이 신설학교라는 이유만으로 진학순위 뒷 서열에 배치된다면 김포전체 교육계의 발전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교평준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라고 밝혔다.
4. 이러한 정왕룡 후보의 주장에 대해 전교조 교사들은 교육계에서 먼저 준비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평준화 정책을 적극 제기한 정왕룡 후보에 대해 공감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의 실현을 위해 향후 지역사회에서 생산적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 이외에 정왕룡 후보와 전교조 교사들은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찰서등에서 겸임경찰제나 보안관 제도등을 시행하는 것의 의미는 평가하나 사회복지사의 학교상담교사 배치나 학생간의 또래상담 유도 등 학교내의 제도적 해결방안이 병행될 때 효과가 나타낼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해나가기로 했다.
6. 교육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교조 교사들이 공감의사를 밝힘으로써 정왕룡 통합진보당 후보의 고교평준화 정책공약이 총선정국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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