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저녁. 오늘도 할머니는 폐지 리어카를 몰고 다리를 절며 내앞을 지나간다. 누구에겐 단비인데 할머니에겐 궂은 비다. 어둠이 내리는 사우동 사거리...리어카가 할머니와 함께 휘청거린다. 길거리 저녁불빛이 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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