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풍무고 체육관 현안해결위한 만남.

김포대두 정왕룡 2008. 9. 2. 14:47

♦ 풍무고 체육관 현안해결위한 만남. ♦


♦ 일시및 장소-9월 1일 오후 4시 30분, 풍무고 교장실

♦ 참석자-<학교측> 최회재 풍무고 교장, 홍기만 교감, 문성일  행정실장,

        <시청> 이회숙 교육체육계장.

        <시의회> 정왕룡 시의원


♦ 풍무고측으로부터 현재 체육관 공사진척 현황과 제반 문제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됨.


<풍무고 설명요지>-자료참조


*당초 8월말 준공예정이었으나 기상요인등으로 9월로 연기된 상황.

*총 17억 예산(김포시 7억, 특별교부금 6억, 교특 대응투자 4억)이 들어갔으나 공사기간중 원자재 물가인상 요인 발생으로 인한 추가비용(1억 정도), 내부 시설및 설비소요 자금(3억정도) 이 충당되어야 제대로 된 개관가능. 물가인상분은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가능하나 추가설비자금 마련방법이 난감, 이에 김포시청에 추가지원 요청.


<시청 담당계장 답변>

*현재 김포시의 재정상황이 그리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금번 추경에 대응지원받도록 노력하겠고 이와 아울러

 

 경기도 교육청에 문의해본 결과 다행히 가용예산의 여유가 있다고 하니 교육위원등 상급기관 관련자분들을 통해 다방면으로 적극 협조요청해 보겠음.


준공후 주민 시설이용 방안에 대해


<풍무고측 설명>

*현재 3코트 정도가 나올 예정

*그중 풍무고 운동부인 세팍타크로팀 연습장으로 2개코트 사용 필수

*세팍타크로 코트를 이동식으로 하게되면 어떤가라는 의견이 있는데 바닥재가 천오백만원    상당의 물품이고 찢어지면 보완이 어려운 점이 있어 관리상에 난점이 많음.

*특히 운동부 학생들이 새벽이나 야간 운동을 하기 때문에 평일 주민개방에 어려움 있음

*여기에다 체육대학 지망학생들을 담당선생이 중점지도하고 있는데 그 학생들이 주중, 주말에 체육관 활용해야 하는 면이 있음.

*보통 평일 시간엔 밤 8시경이면 학생이용이 끝나지만 그때부터 10시경까지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했을 때 시간준수나 시설관리상에 난점이 많음.

*주말에도 3코트중 2개코트는 운동부나 체대지망생들이 사용해야 함. 그렇게 되면 나머지 1개코트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음.

*현재 주민들 사용의견이 나오는 경우는 지역에선 배드민턴 클럽, 학부모 사이에선 프리 테니스 동호회등이 있음. 이 역시 상호조정이 필요함.


<정왕룡 시의원 의견>

*지금 학교측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의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설명내용을 참조해보면 학교측 사정이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있어보이나 교육기관의 발언은 초지일관 신뢰도가 있어야 한다.


당초 학교측에서 시청에 예산지원을 요청했을 때 '주민공동 이용시설'로 분명히 못을 박았다. 더욱이 지난 선거때 강경구 시장께서 주민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확답을 하셨고 나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예산통과에 협조했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학교사정을 호소하면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른 모습으로 주민에게 비쳐질텐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학교측에서는 이 사안을 가지고 처음부터 너무 보수적으로 운용방식을 고민할게 아니라 주중, 주말대 주민이용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몇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그 방안을 주민들에게 제시해줬으면 한다. 학교측 상황만 이야기하면서 이것이 아니면 어렵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주민들만 자극할 뿐이다.


사용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을 자료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경우에 장단점과 학교측의 애로사항을 함께 명시하여 빠른 시일내에 본인에게 그 자료를 우송해줬으면 한다. 그후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사전검토한 후 빠른 시간내에 주민대표와 학교당국간의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갖자.


-풍무고측에서 이 내용에 공감을 표시하고 빠른 시간내에 체육관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료화 하여 시의원에게 보고한 후 주민간 상호 만남의 자리를 갖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