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박물관

무제-누리의 시

김포대두 정왕룡 2010. 1. 9. 12:33

시려운 바람이 내 볼귀짝을 때렸다.


‘아파, 왜 때려!’

‘내 맘이야!’


집단 패거리 ‘바람둥이들’ 제 1호


계속 뒷 꽁무니를 따라와서

나를 콕콕 찌르는구나


그 매운 손 맛으로

수제비나 썰어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