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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풍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폭넓은 대인관계’와 ‘중앙 단위의 교분’ 등을 강조하며 오는 6월2일 치러질 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내 친MB계로 분류되는 김 부위원장은 김포 양곡 출신으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기도연합회장, 명사랑 중앙회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자유총연맹 중앙회 운영위원, 국민성공실천연합 경기도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같은 중앙 당직 인맥과 대인관계를 확보한 자신이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재원을 끌어올 수 있어 지역발전의 근간과 인프라를 세울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몇 차례 공개적인 석상에서 밝힌 바 있는 ‘경전철 포기, 버스중앙차로제 도입’을 재차 주장하며 김포시의 경전철 추진계획을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수송능력과 교통혼잡면에서 경전철과 버스중앙차로제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당연히 경전철사업비의 10분의 1에 불과한 버스중앙차로제를 우선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경전철 반대 주민들의 표를 의식한 선거용이 아니라 이미 이슈화된 지역 사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발표이며, 현 시장의 중전철 포기 이후 지속적으로 재검토를 요구했던 내용”이라고 정치적 시각을 경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나라당 내 공천경쟁에 대해선 “공천으로 가든 경선으로 가든 한나라당을 포기할 계획은 없다. 당의 의지, 또는 경선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 후보자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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