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편지> 천호선 선배, 오늘 햇볕은 잔인하도록 뜨겁군요!-양순필

김포대두 정왕룡 2010. 7. 27. 23:30
<편지> 천호선 선배, 오늘 햇볕은 잔인하도록 뜨겁군요!
(서프라이즈 / 국민참여당 (handypia) / 2010-7-27 19:14)


<다시 거리로 나선 천호선 선배에게>

 

천호선 선배, 오늘 햇볕은 잔인하도록 뜨겁군요!

 

 

천호선 선배에게

천호선 후보라고 해야 하는데 오늘부터는 이렇게 부를 수 없으니 난생 처음 선배라 부릅니다.

오늘도 역시 거리로 나서셨죠.

어제 장 상 후보로 단일화가 된 후 선배는 “다시 거리로 나서 장 상 후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죠. 그 약속을 지키고 계신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 가슴 쓰리도록 안타깝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더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이 정말 원망스럽고, 잔인하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선배는 지난 지방선거 때 전국을 돌며 국민참여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은평 거리로 나섰죠.

그때 선배가 예비후보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께 명함을 나눠주는 모습을 찍을 사진을 봤습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하얀 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이마와 귀 옆으로 땀방울이 맺혀 흐르는데도 선배의 표정은 참 밝았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선배는 항상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아무리 햇볕이 뜨거워도, 빗줄기가 억수처럼 쏟아져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은평구 주민들은 ‘밝게 웃는 젊은 후보 천호선’을 새로운 이웃으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모두 고마운 분들입니다.

선배와 함께 땀을 흘리고, 비를 맞은 당원과 운동원들, 지지자들 모두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가 나섰기 때문에 함께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미안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선배가 고마운 걸요.

 

내일, 선배는 후보가 아닌 유권자의 한 명으로 선거일을 맞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 한 약속, 국민과 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다시 먼 길을 나설 것입니다.

그 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함께 눈비를 맞고, 같이 땀을 흘려 마침내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선배께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전 지금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대변인’입니다.

 

천호선 선배,

2010년 7월 27일 햇볕은 잔인하도록 뜨거웠다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어제까지

‘국민의 대변인 천호선 후보의 대변인’이던

후배 양순필 드림





이글 퍼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