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개화역 환승안을 강력반대한다.
-김포도시철도 방향선회에 대한 의견-
유영록 김포시장은 4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 9호선 직결의 어려움을 말하며 개화역 환승안이 유력한 대안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본인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
■ 개화역 환승안은 ‘중전철 추진 취지가 근본적으로 상실된 방안으로 김포 시민을 기만하는 사기행위’다.
■ 개화역 환승안은 서울역 방향을 예로 들자면, 개화역에서 내린 뒤 김포공 항으로 이동하여 다시 갈아타야 하는 방안으로 운임, 시간, 편의성등 어 느 것 하나 9호선 직결취지에 부합하는 요소가 없는 방안이다.
■ 이와같은 이유로 만일 시재정을 집중투자하는 무리한 방식으로 건설된다 하더라도 시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 이용대상 승객의 외면은 필연적으로 운영적자를 초래하고 김포시 파산을 염려할 정도의 재정악화를 야기할 것이다.
■ 개화역 환승안은 9호선 직결에 비해 만에 하나 협상의 여지가 있는 서울 시 협조나 경기도, 국가의 지원가능성 근거를 없애버려 도시철도를 김포 지방철도로 규정시켜 버리는 방안이다.
■ 개화역 환승안은 유영록 시장이 줄기차게 확언해온 9호선 공약을 휴지조 각으로 만들어 정치와 행정의 신의를 저버리게 만드는 행위이다.
■ 개화역 환승안은 중전철 추진본부가 김포시 협조아래 진행해온 김포시민 십만 서명의 취지를 거스르는 이율배반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 지난 21일 김포도시철도 자문위에서도 개화역 환승안에 대해 염려하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었는바 시민소통을 강조해온 유영록 시장이 이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 본인은 향후 진행상황을 예의주시 할 것이며 시청이 다시 추진하는 용역 안이 개화역 환승안으로 가기위한 요식행위가 아니길 바라며 만일 우려하 는 상황이 벌어질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김포시민과 함께 강력히 이에 맞설 것이다.
2011년 4월 26일 국민참여당 김포지역 위원장 정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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