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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역사 반대, 풍무역사 유치” 7천 6백명 주민서명 -김포뉴스

김포대두 정왕룡 2011. 9. 21. 10:49

풍무동 환경개선 범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수영, 이하 풍대위)는 풍무역사 선수동 지역 설립안에 반대하고 민선 4기의 당초 약속대로 풍무중앙역사 유치를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1차분 7천 6백여명의 서명을 취합해 김포시와 김포시의회에 전달했다.

풍대위는 7천 6백여명이 참여한 주민서명 1차분은 주로 세대 단위로 전개돼 그 속에 포함된 가족 숫자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상회하는 주민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풍대위는 이 서명부를 19일 유영록 김포시장과 피광성 김포시의장에게 전달했으며 21일 주민토론회 석상에서 유정복 의원에게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대위는 청와대와 경기도에도 서명부를 송부해 풍무동 주민의 풍무중앙역사 유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에 열리는 국회의원, 시장 초청 토론회는 풍무주민들의 풍무중앙역사 유치의지와 근거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