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참 빡신 날이었지요.
사진에 보이는 기린님, 거의 숨도 못 쉴 지경...
오늘 아침 9시,
사무실 환경 미화 (*^^*)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까만나무님, 영찬이슬형님, 조금 늦게 기린님이 합류했지요.
뭐....차타고 지나다니며 보신 분은 아시겠지요. 얼마나 이뻐졌는지....ㅋㅋㅋ
정리 끝내고 나니....헉...11시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후보님은 민주사랑과 3.1절 행사에 인사하러 가셨다가 우리와 모여서 다같이 문수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문수산 입구에 도착해서 장작불 가마솥 곰탕 클라우디오 형님께서 막걸리 두통을 싸 주셔서 달랑 달랑 들고 문수산 등산에 나섰습니다.
오르며 내리는 동안 얼추 300분은 넘게 만난 것 같습니다.
후보님, 민주사랑님 참 수고많으셨습니다.
내려와 곰탕집에서 뒤늦은 점심 겸 저녁 그리고 막걸리 한잔 했지요.
오랜만에 뜻맞는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좋으신지 클라우디오 형님과 MB 찬양 꼼꼼하고 세심하게 디벼주고 출발했습니다.
오는 길에 오늘 저녁 운영회의에 대한 논의 결과 김치전에 막걸리로 대신하자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의견이 있어 사무실에서 대기하던 중......
저질 체력 기린님, 렬렬한 애처가 테오는 쓸쓸히 퇴장하였습니다.
그 시간에도 후보님은 신도시 주민과의 약속이 있어 달려나갔구요.
참 빡신 하루였지만 그 만큼 재미난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말씀만은......흐흑.....참아주세요.
이상 집에서 테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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