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는 시의원
명함 디자인이 완성됐다. <이름값 하는 시의원>을 내걸었다.
'왕룡'이라는 이름때문에 어릴적 놀림도 받았다. 이름에 얽힌 별명만도 수십가지될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발음하기가 넘 어렵다고 한다. 하긴 어디가서 첫 소개할때 여러번 말해야 알아듣는 경우가 참 많았다. 그래서 한때는 '킹 드레곤'이라고 영역(?)된 이름을 덧붙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은 부모님께 감사한다. 정치에 뛰어들면서부터 이름덕분에 홍보에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제 다시 내 이름을 걸고 전투에 나선다. 내 이름을 걸고 나선다는 것은 그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름값 하는 시의원 !
시민에 대한 약속이자 나 자신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오늘아침 마음이 가벼우면서도 한편으론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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