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이 4년전 이맘때 사진을 올려주며 그때를 기억하느냐고 나에게 묻는다. 개화역에서 새벽 찬바람을 맞으며 시민들께 인사를 하던 일이 새롭다. 김포의 희망을 일구고자 진보의 깃발을 걸고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벽은 여전히 높았다.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타인을 통해 다시 벽을 넘어보고자 한다. 그래서 올 4월엔 실컷 눈물나도록 웃어보고 싶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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