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머인들에게 보이사비는 우리네 설과 같은 최대의 명절잔치다.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접경지역 소수민족인 줌머인들은 방글라데시 정부의 정치 군사적 탄압이후 전세계로 흩어졌다. 그중 1백여명이 김포 양곡에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제는 2세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저 아이들에게 대한민국과 김포지역사회는 미래의 희망을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식민의 아픔을 겪고 전 세계를 유랑했던 우리네 역사를 반추해 보는 또하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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