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을 김포항으로 바꾼다고요?
-지금은 향토적이고 토속적인 멋으로 승부해야 하는 때입니다.
8월 19일 주례회의에서 보고된 ‘대명항을 김포항’으로 바꾸려는 김포시의 방침은 자칫 규모의 브랜드 경쟁에 생각없이 뛰어들었다가 김포가 갖고있는 또하나의 소중한 향토자산을 날려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백번 양보하여 대명항을 김포항으로 바꾼다고 경제적 부가가치가 올라갈까요? 브랜드의 힘은 내용과 철학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포장지만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처럼 중대한 사안을 공청회 한번없이 속전 속결로 밀어붙이려는 김포시의 행동에서 ‘mb식’ 불도저 사고가 생각나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은 반상회등이나 지역 이익단체 중심으로 의견을 묻는게 아니라 시민을 상대로 한 진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이름을 바꿀 때도 법원의 허가를 얻어야하는데 수백년간 염하를 지켜온 ‘대명항 명칭변경’은 취지뿐만 아니라 방식에서도 문제점 투성이입니다.
대명항 명칭변경은 반드시 제고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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