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용산재판, 그리고 보궐선거에 대한 단상.

김포대두 정왕룡 2009. 10. 29. 09:42

용산참사 연행시민들 전원 유죄, 눈물나네요. 시민들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없는지. 미디어법 헌재판결도 왠지 불안한 예감.

 

헌법 재판소 당신네들. 관습헌법 운운하며 행정수도 이전을 저지한 것만으로도 헌법의 위상에 큰 오점을 남겼다. 그것도 모자라 오늘 말도 안되는 결론을 내린다면 헌법 자체를 고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강남 공화국, 조중동 공화국이다'라고.....

 

양산선거,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배다. 여전히 가능성만 확인한 채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다시 분루룰 삼켜야만 하는 것인지. 백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지만 지역감정의 벽은 얼마나 더 두들겨야 넘을 수 있는 걸까? 아쉽다. 양산!

  

이번 수원선거 결과를 보면 손학규의 정치감각이 정동영보다 한 수 위인것 같다. 자신의 이름을 고집스레 디밀어댄 정동영에 비해 손학규는 양보하면서도 승리를 이끌어내는 역량을 과시했다. 한나라당 탈당의 원죄야 어쩔수 없지만 오늘만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