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옥탑방, 그리고 김진표와 유시민 (by 마케터)
(서프라이즈 / 마케터(펌) / 2010-3-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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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장관(03.11), “예산 구조조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초·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가, 어제(03.16) “어떤 당도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장 무상급식하자는 곳은 없다”며 물타기를 시도하였습니다. 민주당, 단체장 당선 지자체부터 최우선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자정당인 한나라당이 “포퓰리즘” 운운하며 선별적 차별급식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유 전 장관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 전 장관은 야5당의 공동 약속을 무시하면서 ‘속도조절론’을 굽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무상급식에 대해 예산타령으로 속도조절론을 주장하는 것은 정책 의지와 교육철학의 빈곤에 대한 자기고백에 불과합니다. 무상급식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입니다.
유 전 장관은 1조 9천억원이면 전국의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실시할 수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아시고 계시는지. 90조원 부자 감세, 30조원의 4대강 토목공사만 중단하면 지금 당장 무장급식이 가능합니다.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무상급식 재원 마련을 위해 ‘학교무상급식기금법’을 금주 중 대표 발의할 계획입니다.
**

처음엔 심상정, 이종걸 후보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민주당의 김진표 최고의원의 이야기더군요. 그분도 참 어지간히 급하셨나 봅니다. 전혀 본인데 도움이 되지 않는 프레임을 짜고 말입니다.
어떤분들이 김최고의 선거 참모인지 모르겠으나 자살골도 이런 자살골이 없습니다. 김진표 최고의원이 수원영통에서 두번이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던 것은 좀더 신중하고 좀더 차분하고 좀더 합리적인 그분의 능력이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장점을 다 내팽겨치고 마치 전혀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김진표의원은 자신이 어떤 정치적 경로를 걸어왔는지 잊으셨나봅니다. 직업관료로 시작하여 국무조정실 차관, 재경부 부총리, 교육부총리를 지낸 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행정부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일잘하는 공무원이 김진표"다 라고 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심지어 재무부 예산실장해서 국가 예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구보다 잘아는 분입니다. 그런데 어찌 1조9천억원을 당장 눈앞에서 만들어 내일이라도 무상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거 사실 좀 웃기지 않습니까.
진보신당의 심상정 후보는 세박자 무상급식 공약발표를 통해 2013년까지 경기도의 초중등 학생의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열린우리당 시절 김진표 장관이나 유시민 장관이 왜 그때 예산부족을 들어 무상급식에 주저했냐고 두사람의 과거를 꼬집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심상정 후보의 질문에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 입장에 있는 김진표 의원은 도리어 유시민 장관에 왜 당장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지 못하냐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개그 같은 시추에이션인가요?. 유권자들이 이 상황을 도대체 어케 봐야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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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사람을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보면 딱 그짝입니다. 김진표의원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능력과 합리성을 발판으로 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진심이 통하는거지 어설픈 선거꾼 흉내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은 이회창 후보가 옥탑방 모른다는 발언으로 매스컴에서 고초를 겪을때 "사실 나도 옥탑방이 뭔지 잘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캠프참모들이나 지지자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니 그냥 이 좋은 기회를 왜 스스로 망치냐면서 원망도 많이들 했습니다. 기억나는 분들 많이 계실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 원망을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셨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건호가 내가 옥탑방이 뭔지 모르는 걸 뻔히 아는데 내가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 척하면서 공격하겠는가"라는 거였습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사나이의 진심, 아니 단심입니다.
김진표 의원은 유시민 장관이 선거전에 뛰어들자 "나도 노무현의 후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이런 단심을 배우십시오. 일시의 유불리에 흔들리지 말고 진지하고 겸허하게 솔직해지십시오. 그럼 유권자들이 저절로 그 마음을 알아 줄 것입니다. 그게 노무현 정치입니다
**
부자감세 막아야 하고 4대강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경기도지사의 역할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서로 연관성이 없는 사실을 묶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 소재로 삼는것은 김진표 다운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렇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세간의 여러 반대를 무릅쓰고 공무원 김진표를 재경부 부총리와 교육부총리에 선임한것은 김진표 의원이 가지고 있는 합리성과 일맺음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논리로 누굴 잘 공격한다는 저격수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경기도 무상급식은 김상곤 교육감이 이미 올바른 철학을 바탕으로 로드맵을 잘 그려놓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새로운 도지사가 도의회와 더불어 그분의 교육행정을 잘 서포트 해주는것 뿐입니다. 그게 경기도민의 다수의 바램이기도 하구요. 이미 유시민 장관이 김상곤 교육감을 만나 이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의원도 그런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나서 김진표 의원은 김진표 다운 공약을 통해서 경기도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정답 아닐까요?. 지금처럼 어설픈 저격수 이미지가 김진표의원의 이미지에 맞다고 조언을 하는 참모가 있다면 당장 그 사람을 캠프에서 내보내는게 맞을 겁니다.
유 전 장관(03.11), “예산 구조조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초·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가, 어제(03.16) “어떤 당도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장 무상급식하자는 곳은 없다”며 물타기를 시도하였습니다. 민주당, 단체장 당선 지자체부터 최우선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자정당인 한나라당이 “포퓰리즘” 운운하며 선별적 차별급식을 주장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유 전 장관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 전 장관은 야5당의 공동 약속을 무시하면서 ‘속도조절론’을 굽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무상급식에 대해 예산타령으로 속도조절론을 주장하는 것은 정책 의지와 교육철학의 빈곤에 대한 자기고백에 불과합니다. 무상급식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입니다.
유 전 장관은 1조 9천억원이면 전국의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실시할 수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아시고 계시는지. 90조원 부자 감세, 30조원의 4대강 토목공사만 중단하면 지금 당장 무장급식이 가능합니다.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무상급식 재원 마련을 위해 ‘학교무상급식기금법’을 금주 중 대표 발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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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심상정, 이종걸 후보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민주당의 김진표 최고의원의 이야기더군요. 그분도 참 어지간히 급하셨나 봅니다. 전혀 본인데 도움이 되지 않는 프레임을 짜고 말입니다.
어떤분들이 김최고의 선거 참모인지 모르겠으나 자살골도 이런 자살골이 없습니다. 김진표 최고의원이 수원영통에서 두번이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던 것은 좀더 신중하고 좀더 차분하고 좀더 합리적인 그분의 능력이 어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장점을 다 내팽겨치고 마치 전혀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김진표의원은 자신이 어떤 정치적 경로를 걸어왔는지 잊으셨나봅니다. 직업관료로 시작하여 국무조정실 차관, 재경부 부총리, 교육부총리를 지낸 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행정부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일잘하는 공무원이 김진표"다 라고 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심지어 재무부 예산실장해서 국가 예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누구보다 잘아는 분입니다. 그런데 어찌 1조9천억원을 당장 눈앞에서 만들어 내일이라도 무상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까? 그리고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거 사실 좀 웃기지 않습니까.
진보신당의 심상정 후보는 세박자 무상급식 공약발표를 통해 2013년까지 경기도의 초중등 학생의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열린우리당 시절 김진표 장관이나 유시민 장관이 왜 그때 예산부족을 들어 무상급식에 주저했냐고 두사람의 과거를 꼬집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심상정 후보의 질문에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 입장에 있는 김진표 의원은 도리어 유시민 장관에 왜 당장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지 못하냐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개그 같은 시추에이션인가요?. 유권자들이 이 상황을 도대체 어케 봐야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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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사람을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보면 딱 그짝입니다. 김진표의원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능력과 합리성을 발판으로 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런진심이 통하는거지 어설픈 선거꾼 흉내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에 노무현 대통령은 이회창 후보가 옥탑방 모른다는 발언으로 매스컴에서 고초를 겪을때 "사실 나도 옥탑방이 뭔지 잘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캠프참모들이나 지지자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니 그냥 이 좋은 기회를 왜 스스로 망치냐면서 원망도 많이들 했습니다. 기억나는 분들 많이 계실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 원망을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셨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건호가 내가 옥탑방이 뭔지 모르는 걸 뻔히 아는데 내가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 척하면서 공격하겠는가"라는 거였습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사나이의 진심, 아니 단심입니다.
김진표 의원은 유시민 장관이 선거전에 뛰어들자 "나도 노무현의 후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이런 단심을 배우십시오. 일시의 유불리에 흔들리지 말고 진지하고 겸허하게 솔직해지십시오. 그럼 유권자들이 저절로 그 마음을 알아 줄 것입니다. 그게 노무현 정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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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 막아야 하고 4대강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경기도지사의 역할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서로 연관성이 없는 사실을 묶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 소재로 삼는것은 김진표 다운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렇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세간의 여러 반대를 무릅쓰고 공무원 김진표를 재경부 부총리와 교육부총리에 선임한것은 김진표 의원이 가지고 있는 합리성과 일맺음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논리로 누굴 잘 공격한다는 저격수 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경기도 무상급식은 김상곤 교육감이 이미 올바른 철학을 바탕으로 로드맵을 잘 그려놓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새로운 도지사가 도의회와 더불어 그분의 교육행정을 잘 서포트 해주는것 뿐입니다. 그게 경기도민의 다수의 바램이기도 하구요. 이미 유시민 장관이 김상곤 교육감을 만나 이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의원도 그런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나서 김진표 의원은 김진표 다운 공약을 통해서 경기도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정답 아닐까요?. 지금처럼 어설픈 저격수 이미지가 김진표의원의 이미지에 맞다고 조언을 하는 참모가 있다면 당장 그 사람을 캠프에서 내보내는게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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