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친구같은 시장!

김포대두 정왕룡 2010. 3. 30. 05:47

친구같은 시장!

내가 꿈꾸는시장이다.

 

친구는 정겨움과 우정의 상징어다.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다.

 

십년을 안보다가 만나게 되어도 어제 본 것처럼 친구는 친구다.

매일 만나도 지겹지가 않다.

 

어떤 정치인은 자기를 가리켜 국민의 머슴이라 했다.

공직자를 가리켜 '공복'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머슴, 공복등의 봉건적 신분제 용어는 어쩐지 싫다.

 

내가 어떤 직책에 있건 나역시 존엄하고 소중한 존재다.

나는  머슴도 노비도 되기 싫다.

 

그렇게 취급받는 것은 나를 지지해준, 혹은 나를 뽑아준 시민들을 함께 모독하는 말이다.

시민들의 친구가 됨으로써 이 나라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나 역시 존귀한 존재가 되고싶다.

 

당선됨과 동시에 자신의 치적을 쌓기에 급급하고 재선가도를 향해 내달리는 권력의 화신이 아니라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시민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

 

시민들속에 툭 튀어나오는 도드라진 존재보다 시민속에 파묻혀서 함께부대끼는

 

만나면 좋은 친구인 그런 시장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