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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그러나 저는 웃었습니다.

김포대두 정왕룡 2010. 5. 23. 14:10

 김준현 도의원 후보,그리고 참여당 당원가족들과 함께 토요 저녁 원마트앞에 섰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하루를 앞둔 날,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웃었습니다.

 

 

 

시민들앞에 고개를 숙이며

기호 7번 노계향, 김준현. 도지사는 유시민 교육감은 김상곤을 외쳤습니다.

 

 고개를 숙일때 발밑에 고이는 빗방울을 보며 1년전 오늘 밤 노짱님은 무순 생각을 하셨을까 상상해보았습니다.

 

 

슬퍼하지마라 원망하지 마라 모든게 운명이다

삶과 죽음이 자연속 하나라고 말했던 유언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슬퍼하지 마라 하셨기에 저는 웃었습니다.

하지만 웃음속에 담겨있는 처연함마저 숨길수는 없었나봅니다.

 

 

함께 허공을 응시하는 참여당원 가족들 사이에 흐르는 처연함은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노짱님.... 우리는 왜 지금 이 거리에 서있을까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했는데.....

노짱님...지금 우리 잘하고 있는거 맞죠?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를 돌아보며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김남주 시인의 노랫말이 떠올랐습니다.

 

기호 7번 노계향 김준현입니다.

거듭 외쳤습니다.

도지사는 유시민입니다.

교육감은 김상곤입니다.

 

 

 

유시민 도지사 후보께서 활짝 웃고 계셨습니다.

 

출처 : 노계향(수수꽃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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