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트 사거리 거리유세…유영록 시장 후보·노계향 시의원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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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포를 찾아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1일 사우동 원마트사거리 유세에서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의 자유가 20∼30년 전으로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표로써 심판해 원칙이 반칙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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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기면 4대강이 토목공사로 훼손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음식을 먹는지 걱정해야 하며 복지보다는 토목천국 경기도가 될 것이지만 유시민이 승리하면 4대강 공사를 막아내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하며 좋은 교육, 강한 복지가 보장되는 경기도가 시작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변화가 대한민국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이 정권은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여당 대표도 다 군 면제자이고 여권의 주요 인사 자제들도 군 면제자가 많으며 군 면제 사유도 행방불명, 정신병 보유 등 이해하기 힘들다”며 “그럼에도 이런 사람들이 국가 안보운운하며 전쟁을 획책하고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유 후보는 “천안함 사고로 숨진 46명의 꽃다운 젊은이들의 원통한 죽음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며 “총 한 번 안 쏴본 사람들이 안전보장회의를 열어 전쟁도 불사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전쟁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이미 유시민이 이기는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청와대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도 김문수 후보도 알고 있다”며 “아직도 1주일 전 친여성향의 신문들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만 가지고 주장하는 한나라당은 이미 패배를 예견하고 있다”고 자신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유 후보는 “당선되면 김포시정을 야권후보인 유영록 시장 후보와 함께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유 후보는 유세에 앞서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대의 앞에 시장후보를 양보한 정왕룡 국민참여당 김포시지역위원장을 격려해 달라”며 소개했고 이어 가선거구(고촌·사우·풍무) 시의원 후보인 노계향 후보에 대한 지지도 함께 호소했다.
유세를 마치고 유세장을 떠나는 유 후보를 향해 많은 시민들이 유 후보의 저서 또는 수첩을 들고 사인을 받거나 손을 잡아보려 몰려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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