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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천호선, 32%대 단일후보 경쟁력 동률...폴리뉴스

김포대두 정왕룡 2010. 7. 23. 20:37


장상-천호선, 32%대 단일후보 경쟁력 동률...이재오 여전히 우세
[폴리-한백]이재오53.7% vs 장상32.8%, 이재오54.7% vs 천호선32.1%

(폴리뉴스 / 정흥진 / 2010-07-22)


(폴리뉴스-한백리서치 여론조사)


7.28재보궐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여야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여전히 야권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폴리뉴스>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그러나 은평을 지역의 ‘젊은 변화’를 내세우고 있는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가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선거판에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권이 후보단일화를 이뤘을 경우를 가정해 이재오 후보와 가상대결을 펼쳤을 때, 천호선 후보는 54.7%(이재오) vs 32.1%(천호선)의 구도를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큰 차이로 지는 결과이기는 하지만, 이 같은 구도는 민주당 장상 후보의 53.7%(이재오) vs 32.8%(장상) 구도와 사실상 차이가 없는 것이다. 불과 며칠 사이에 천호선 후보가 수직상승세를 타고 있음이 나타난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 6일 같은 기관 여론조사에서 천호선 후보는 이재오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56.3%(이재오) vs 28.2%(천호선)를 기록했던 바 있다. 장상 후보는 55.6%(이재오) vs 32.5%(장상)였었다.

장상 후보는 이재오 후보와의 격차를 2.2%p 좁힌 반면, 같은 시기 천호선 후보는 격차를 5.5%p 좁힌 것이다.

특히 정당 지지도와 후보 단순 지지도를 살펴보았을 때, 장상 후보의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층만의 힘에 고정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순 지지도에서 장상 후보의 지지도는 22.7%였으며,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22.5%였다. 사실상 장상 후보의 지지도는 민주당 조직표의 결집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천호선 후보의 경우 후보 단순 지지도에서 10.7%를 기록, 국민참여당 정당 지지도 6.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조직표와 더불어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의 숨은 표심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야권은 22일, 여론조사를 통해 은평을 지역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폴리뉴스>의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 장상 후보와 천호선 후보는 단일후보 경쟁력에서 동률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실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초박빙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폴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21일 19세 이상 은평을 거주 유권자 520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와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사용했으며, 단순무작위추출법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9%p다.

이재오 52.4%, 장상 22.7%, 천호선 10.7%, 이상규 3.0%, 공성경 1.5%

후보자간 단순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52.4%, 민주당 장상 후보는 22.7%,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는 10.7%,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 3.0%, 창조한국당 공성경 후보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의 지지도가 여전히 앞서고는 있지만, 지난 6일 실시했던 같은 기관 조사 당시 56.1%로 조사됐던 데 비해 3.7%p 하락한 것이다.

반면, 장상 후보와 천호선 후보는 나란히 지지도가 상승했다. 장상 후보는 20.4%→22.7%로 2.3%p 상승했으며, 천호선 후보는 8.7%→10.7%로 2.0%p 상승했다.

미래연합 정인봉 후보가 얻었던 4.5% 지지율이 후보사퇴를 하면서 장상 후보와 천호선 후보에게 전이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이재오 후보는 20-30대에서 44.2%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고, 여론주도층인 40대에서는 48.5%를 기록했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각각 59.8%와 66.8% 높은 지지를 얻어다.

장상 후보는 20-30대와 40대에서 각각 25.5%, 25.0%를 얻었고, 50대에서는 16.5%, 60대 이상에서는 19.7%를 얻었다.

천호선 후보는 ‘젊음’을 앞세우고 있지만 20-30대에서 8.7%로 저조했고, 40대에서 15.3%, 50대에서 15.9%를 얻어 중년층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4.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성향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오 후보에 대해 89.1%를 지지, 높은 결속력을 보였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은 장상 후보에게 66.1%, 천호선 후보에게 12.4%로 나뉘어 있는 모습이었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는 단순 지지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이재오 후보 56.3%, 장상 후보 23.7%, 천호선 후보 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대결 1]이재오 53.7% vs 장상 32.8%

(폴리뉴스-한백리서치 여론조사)

민주당 장상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을 경우를 가정해 가상 대결을 펼쳤을 때, 이재오 후보는 53.7%, 장상 후보는 32.8%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5%였다.

20-30대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45.1%, 장상 후보가 39.0%를 얻으며 가장 격차가 좁게 나타났다. 40대에서부터는 격차가 차츰 벌어져 54.1% vs 32.5%로 나타났으며, 50대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무려 60.9%, 장상 후보가 28.4%를 얻는데 그쳤다.

60대 이상에서는 더 벌어져 이재오 후보 64.5%, 장상 후보 24.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층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이재오 후보는 90.5%, 장상 후보 8.6%를 기록했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장상 후보가 82.3%, 이재오 후보가 8.8%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이재오 후보와 장상 후보가 딱 붙어 있었다. 이재오 후보는 25.6%, 장상 후보는 25.7%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48.8%나 됐다.

적극투표층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55.4%, 장상 후보가 33.9%, 무응답이 10.7%로 조사됐다.

[가상대결 2]이재오 54.7% vs 천호선 32.1%

(폴리뉴스-한백리서치 여론조사)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을 경우를 가정해 가상 대결을 펼쳤을 때, 이재오 후보는 54.7%, 천호선 후보는 32.1%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2%였다.

연령별로 20-30대에서 이재오 후보는 46.5%, 천호선 후보는 34.8%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론주도층이자, 선거 결과의 가늠자가 되는 40대층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50.5%, 천호선 후보가 40.3%를 얻으며 10%p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50대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62.0%, 천호선 후보가 32.5%였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69.7%, 천호선 후보가 17.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성향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오 후보를 87.7% 지지했으며, 천호선 후보를 8.6%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18.2%, 천호선 후보가 57.4%로 지지층이 많이 이탈했다. 무응답층은 24.4%였다.

무당층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35.1%, 천호선 후보가 30.8%를 기록해 4.3%p 격차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34.1%였다.

적극투표층에서 이재오 후보는 57.0%, 천호선 후보는 31.4%였으며, 무응답층은 11.6%였다.

[가상대결 3]이재오 57.2% vs 이상규 25.3%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을 경우를 가정해 가상 대결을 펼쳤을 때, 이재오 후보는 57.2%, 이상규 후보는 25.3%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2%였다.

20-30대에서 이재오 후보는 47.8%의 지지를, 이상규 후보는 32.5%의 지지를 얻으며 전연령층에서 격차가 가장 좁았다.

40대에서는 이재오 후보가 54.3%, 이상규 후보가 29.7%로 나타났으며, 50대에서 이재오 후보는 68.7%, 이상규 후보는 19.0%를 기록했다. 60대 이상층에서는 이재오 후보 69.5%, 이상규 후보 11.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별로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오 후보를 91.2% 지지했고, 이상규 후보는 6.6%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상규 후보가 55.9%를 얻었다. 이재오 후보는 19.4%, 무응답층은 24.7%였다.

무당층에서는 이재오 후보 32.8%, 이상규 후보 22.4%로 나타났고, 무응답이 44.8%였다.
적극투표층에서는 단순 가상대결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 이재오 후보 60.1%, 이상규 후보 24.6%로 조사됐다.

‘정권 심판론’ 공감대 상승...27.5%→34.6%
정당 지지도, 한나라당 7.5%p 폭락에도 50.2%...민주당 22.5%


한편, ‘이번 7.28 은평을 재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의 정권심판론과 한나라당의 지역발전론 중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4.8%는 ‘한나라당의 지역발전론’에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에도 34.6%나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지난 6일 조사 당시 ‘은평지역 발전’에 무려 67.2%가 공감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에 27.5%만 공감을 표시했던 데 비하면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권 심판론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0.2%, 민주당 22.5%, 국민참여당 6.0%, 민주노동당 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지지도가 하락한 것으로, 한나라당은 무려 7.5%p나 하락했다. 민주당의 경우도 3%p 하락했고, 국민참여당은 0.7%p 미세하게 상승했다.

여론조사 설문 문항(폴리뉴스-한백리서치 여론조사)


출처 : 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num=109487


정흥진 기자 / 폴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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