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지역은 중심이다!

김포대두 정왕룡 2012. 5. 10. 10:49

 

지난 겨울 청계광장에

휘날리던 통합진보당 김포지역위 깃발! 

어제 당권파입장을 지지하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일부지역위원장들의 공동성명서발표가 나왔다. 중앙단위에서 경기도에까지 조직적 세과시가 시작된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만하다. 이런 경우 흔히 지역은 중앙단위 영향권아래

종속되어 바람에 휩쓸리기 일쑤다. 플뿌리 민주제는 지방자치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의 생명이기도 하다. 지역의 분열과 붕괴는 정당생명의 토대가 무너지는 것이다. 

중앙의 인사들이여! 지역을 의사관철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 이 순간도 조심조심 지역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일선당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자제를 부탁한다. 

 

지역은 중앙의 의사관철 도구나 세과시 수단이 아니다. 

현재 통합진보당 내홍이 ㅇㅇ지역 연합등의 계파색 짙은 용어가 사라지고 진정한 상향식 정당민주제가 구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본다.

 

지역은 변방이 아닌 또 다른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