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할린 어르신들의 수원나들이 ! ㅡ 화성행궁의 6백년된 고목나무 아래서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말에 너도 나도 쪽지에 무언가를 적어 매다신다. 무엇을 적어넣으셨냐고 물었더니 한결같이 "사할린의 자녀들 행복을 빌었다" 하신다.
고국으로의 귀향이 자녀들과 떨어지는 또다른 이별의 아픔이 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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