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거리 운전을 하여서 굉장히 지루한 시간이 될뻔했는데,
제가 살고있는 김포의 이야기를 하는 팟캐스트 방송이 처음 시작되어 마치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우리만의 이야기를 하는것처럼 아주 즐겁게 들었습니다. 특히 운전중이라 이어폰까지 귀에 꽂고 아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팟캐스트 방송의 가장 큰 장점은 라디오처럼 일상생활의 그리 큰 시간을 뺏지 않고, 아주 자세히 집중하여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진행자분들께서 처음 팟캐스트 방송인지라 녹음하신것을 다시 들어보시고도 여러 보완점이 느껴지셨을텐데, 지금 이대로도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일을 하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 이야기들 아주 즐겁게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마지막에 김포에서 강남까지 소요시간 몇분이 아닌,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몇분이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습니다.
지금은 너무 불평불만, 비판에 익숙한 도시가 되었는데, 우리 김포 안에서 어떤것이 남들보다 유리한 장점일까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정말 굉장히 장점이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우물안에 갇혀서 남들과 똑같은 시각으로 똑같은 행동들만 하는것이 요새 제가 제일 고민하고 있던 부분인지라 가장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하구 김포통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하여 항상 듣고 보고 경험하는 불평불만, 문제들을 또다시 들어 피로감을 증가시키기 보다는 김포의 희망을 그리는 방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포의 미디어를 모두 집어삼킬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하신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영근 시의원님, 정왕룡선배 시의원님, 강재석 언론사 사주님, 그리고 홍용준도시농부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많이 들었더니 굉장히 친해진것 같습니다.
다음을 기대할께요. 준비 많이 하셔야겠어요... ㅋㅋ
'단상및 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줌머인을 아시나요? (0) | 2013.10.23 |
---|---|
사할린 러시아 문화체험 -김포평생학습 축제 (0) | 2013.10.23 |
유영록시장 공약점검-김포 팟캐스트, <한강하구 김포통신>이 송출되다. (0) | 2013.10.21 |
유영익이라는 사람. (0) | 2013.10.21 |
말똥가리와 수리부엉이를 돌려보내다. (0) | 2013.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