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김포통신 제 9회 주제는 "경인 아라뱃길을 어떻게 할것인가?" 입니다.
2조 25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한 아라뱃길은 이제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시설이 되어버렸습니다.
서해와 주변국들의 물류가 몰려와 물류혁명을 일으킬것처럼 홍보하던것과는 달리 아무도 이 운하를 이용하지 않고 있죠.
유람선이 가끔 빈배로 떠다니고 운하 양쪽 자전거길만 사람들이 이용하는 2조짜리 자전거길이라는 비아냥만 남았습니다.
물론 이 사업을 밀어부친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한반도 대운하가 무산되고 4대강사업을 추진하는 전초기지로 경인운하를 밀어부친 혐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김포지역 정치인들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강경구 전 시장, 유정복 국회의원은 경인운하가 지금처럼 흉물로 전락할거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의 안목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그분들은 지금 무슨 반성을 하고 계실까요? 아니 반성을 하고는 계신걸까요?
그리고 경인운하를 찬성했던 김포시민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이런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아픈 이야기지만 김포시민과 김포 정치인들은 반드시 경인아라뱃길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토대위에 배가 다니지 않는 운하로 전락한 경인 아라뱃길을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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