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김포도시공사 채무보증 연장 이행 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김포대두 정왕룡 2014. 7. 18. 01:45

김포도시공사 공사채 발행 보증채무 부담행위 동의안 처리를 놓고 도시공사측과 의원들 간에 열띤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상환만기가 돌아온 9백억원을 2년 연장하는 것에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채가 2천 2백억에 달하는 도시공사 재정 정상화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가 심각합니다. 이 사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오후 심의결과가 주목됩니다.



보궐선거로 김포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긴박한 순간에도 지구는 돌아야 하듯이 김포시도 돌아가야 한다. 시의회 업무보고 막바지날..도시공사 사장을 향해 격앙된 채 쓴소리를 연거푸 날렸다. 시의원들을 향한 당당함이 시 집행부 앞에선 사라지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면서 처지의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니...그런 모습으로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을것인가라고 ! 여러가지 생각이 밀려오는 시간. 벽시계는 자정을 넘어 새벽 한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