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짐을 꾸려 조강포 지역을 다시 찾았다. 북녘땅이 한눈에 들어온다. 처음 동행하신 최영찬 선생이 강건너 저쪽이 북한이다 했더니 놀라신다. 완연한 봄기운이 조강 남북 양안에 하나가득 넘친다. 남과 북 구분없이 봄바람은 자유롭게 넘나든다. 봄이라는 글자엔 휴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생명과 평화만이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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