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유인촌의 방문, 그리고 조강

김포대두 정왕룡 2015. 8. 9. 06:58

유인촌의 조강탐사 촬영모습...그러나 나에겐 그너머 예성강 자락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조강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을 다 받아들인다. 사람들이 분단의 장벽을 쳐놓고 금단의 땅으로 만들어 놓았을 뿐이다. 전두환이 이완용이 심지어 아베가 찾아온다해도 나는 한강하구 조강을 설명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조강에 배를 띄우고 남과 북 구분없이 평화의 뱃놀이를 하는 그날을 꿈꾼다. 더불어 박근혜,김정은을 함께 안내하며 조강을 설명하는 그날도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