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네요. 장애인 수영선수인 김군이 풍무체육관 수영장 활용을 위해 풍무고 입학을 신청하였지만 이미 특수학급 정원을 초과하여 그간 애를 태웠습니다. 그런데 풍무고측에서 입학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심의결과 희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아버님등 마음 졸였을 가족과 본인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드릴때 전화기 저편에서 아버님의 떨리는 목소리를 대하며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그간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김포시 교육체육과, 장애인 체육회, 그리고 경기 교육청과 풍무고측에 감사를 표합니다. 자녀앞날을 위해 이사도 마다않은 김군과 김군 가족분들에게 김포시민이 되심을 함께 축하드립니다. 김포는 따뜻한 고장입니다.
'단상및 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경필지사에게 고함 (0) | 2016.01.21 |
---|---|
4월 13일에 눈물나도록 웃고싶다 (0) | 2016.01.21 |
성남시 무상교복 지급 (0) | 2016.01.19 |
광성보에서 1일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다 -조강 올레길 동호회 (0) | 2016.01.17 |
조강올레길 동호회 광성보를 찾다 (0) | 201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