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행3 - 낙안읍성 성벽길을 걷는 기분은 색다르다. 성루에 올라 충무공의 흔적을 느껴보고 성벽과 나란히 달리는 해자를 보며 축조당시 동원되었을 민초들의 애환을 상상해본다. 머얼리 시구문이 눈에 들어온다. 양반과 달리 죽어서도 성문으로 나가지 못하고 시구문으로 나간다는 평민들의 삶..예나 지금이나 이땅 민초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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