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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신도시 건설현장·하성근린공원 등 주요현장 방문 -김포뉴스

김포대두 정왕룡 2008. 10. 20. 15:58

   
▲ 하성근린공원 현장확인

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17일 제98회 임시회 기간 중 공유재산 취득과 2차 추가경정예산관 관련 현장확인활동을 가졌다.

신도시 건설현장을 찾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현황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용지 부담금 ▲건설된 도로 침하문제 등 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통 병목현상에 대해 지적하고 민원 발생이 최소화 될 있도록 토지공사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원들은 새롭게 단장되는 공원 내에 충분한 유희시설의 확충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진입도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특히 협소한 부지로 미로공원과 캐릭터 정원 등 각종 테마시설의 규모가 작다보니 타 시설의 모방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사업추진부서의 신중히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의회 일행은 통진읍 가현4리에 위치한 다목적 구장 예정지를 답사했다. 현장에서 운동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주민은 “관내뿐 아니라 인근 고양, 인천 등 에서1년에 5만명 정도가 이곳을 빌려 체육행사를 하고 있다”며 “시의회가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함께 현장을 답사한 이영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가현리 구장에 대한 공유재산 취득을 요청이 있어 현장에 와서 보니 운동장 뿐 아니라 진입로 확보도 상당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예결위원회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일행은 김포시에 처음 도입된 장기동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장기동 자동 크린넷)을 방문해 토공 관계자로부터 현재 가동중인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점검을 마무리 지었다.

   
▲ 통진읍 가현리 다목적구장 현장

   
▲ 하성근린공원 계획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