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범양아파트와 신동아아파트 통로개설과 관련하여 김포대두님께

김포대두 정왕룡 2009. 10. 11. 17:06

ㅇ 아래 사진은 2006년 8월 1일 강경구 시장과 정왕룡 의원님께서 신동아아파트와 범양아파트 사이를 둘러보고 계신 사진입니다.

ㅇ 그 이후에 아무런 소식이 없기에 질의를 다시한번 드립니다. 그 이후 이일과 관련하여 진행하신 적은 있으시진 아니면  관심을 가져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ㅇ 요즘에는 학교라든지 가정주택이라든지 보기 흉한 벽을 허무는 추세입니다. 나란히 이웃한 두 아파트 사이에 벽 뿐아니라      철조망까지 치고 있는 현실을 둘러보셨고 신문에 까지 나올 정도로 관심을 가진 사항이었다면 김포시장 뿐 아니라    의원님께서도 관심을 가져보아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ㅇ 물론 1차적으로 풍무동 사무장인가 하는 사람도 문제일 것이고 어는 조직이고 간에 그 조직의 장이 지시한 사항은     시장지시사항등으로 특별하게 관리되고 있는게 행정인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면 김포시 조직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일 겁니다.

ㅇ 말이 길었지만 김포시장뿐 아니라 정왕룡 의원님도 그 자리에 같이 계셨으니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앞으로 풍무지역 뿐아니라 김포시 아울러 더 큰 꿈을 펼치시더라도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ㅇ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 학생들이 철제 담장을 넘고 경사가 급한 언덕을 통해 통학한다는 보고를 듣고 강경구 시장과 정왕룡 시의원이 범양아파트와 신동아아파트 사이의 철제 담장에 직접 올라가 상황을 살피고 있다. 강 시장은 풍무동 사무장에게 양 아파트 자치회장과 만나 협조를 구한 후 통로를 개설하라고 지시했다.

 

 

얼른 철조망이 해체 되었음 하네요...아이들이 담넘어 다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어른들의 이기심에 아이들 고생시키는거 같기도하구~~ 09.10.09 15:53
잎새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은 지상은 공원화하고 공유하는 추세입니다. 09.10.09 15:55
 
이 문제는 신동아 측에서 양보해야 할 듯한데, 나중에 공원이 만들어지면 완전 이웃이 될텐데 말이죠.. 09.10.09 16:10
 
우리 모두의 마음에 하얀 눈이 내렸으면 좋겠네요. 눈이 내리면 온~천지는 경계도 없이 하나인 것을 09.10.09 16:54
 
범양 학생이 위험하게 통학하는걸 왜 신동아 측에서 양보하는거죠? 좀 이해가 안되네요...강시장도 그러네요 통로개설하라고 지시하면 아파트 측에선 돈 쌓아 놨다가 바로 해줍니까! 그렇게 쓰이는 돈도 엄연히 주민들 돈입니다 시장이 지시했슴 시에서 지원금 이라도 주던지! 요즘 아이들 운동량도 없는데 좀 걸어다기게 교육을 시켜야지 안쓰럽다고 담장허물고 통학로를 만들어 준다는것도 웃기네요 09.10.10 01:11 new
 
어른들의 이기심....담벼락, 철조망을 막아놓은게 어디서부터 시작됬는지 알아보세요... 예전에 풍무초등학교가 없었고 월드 앞에 양도초등학교(?)인가만 있을때 같군요.. 09.10.10 11:42 new
딱풀
풍무초가 아니고 유현초등학교입니다.,^^ 09.10.10 20:11 new
 
초등학생을 비롯한 중,고등 학생들이 담 넘어 다닙니다.담 넘다가 굴르면 큰 부상이 생길것 같더군요.이문제는 두 아파트에서 확실히 정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못다니게 할려면 담장을 더 높게 쌓던가 아니면 서로 합의하여 안전한 계단을 만들어 통행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두 아파트에 현명한 판단을 기대 해 봅니다.. 근디 담장 까지 시장이 와서 관심을...관심을 보였으면 먼 결과가 있어야지...쩝..시장이 와도 안되는 문제인가??글믄 이것하나 해결 못 시키시면 다른건??ㅋ 09.10.10 14:47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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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과 사람님.

김포대두 정왕룡입니다. 먼저 저의 과거 행적을 찾아서 올려주시고 관심을 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의정활동 개시하자 마자 가장 먼저 관심을 기울였던게 풍무중 통학로와 풍무로(구 307번도로) 도로체계 개선공사였습니다.

당시 강경구 시장께서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셔서 신사우 삼거리부터 유현사거리까지 도보로 같이 걸으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체크하고 개선책을 의논하였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은 김포뉴스 강재석 국장이 현장을 동행하여 취재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은 사실그대로 입니다.

 

아쉬운 것은 당시 동사무소 사무장께서 이 일을 해결하려 노력하였고 저 역시 이 사안을 가지고 여러방도를 검토하였으나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서 지금까지 방치해두고 있다시피한 상황입니다.

 

요약하자면 이 사안은 범양 아파트와 신동아 아파트 주민간 공동재산권이 걸려있는 사안으로서 시에서 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민원제기하는 쪽은 범양쪽이고 당시 신동아 입주자 대표회측에서는 주민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단지 내부지역이 학생들의 통학로화 되어버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주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담장 허무는 것이 사회적 추세고 더구나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편의 증진을 위한면이 있지만 어차피 상대 당사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시청측이 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위 댓글에서도 한 주민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이 사안은 조만간에 진행될 공원조성과 맞물려 새로운 통학로 조성으로 해결하는게 현재로서는 차선책이 아닌가 생각되어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여러모로 부족하고 허전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범양 주민대표측에서 신동아 주민들과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지대한 노력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시나 시의회가 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사안의 특수성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속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만 답변의 글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김포대두 정왕룡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