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풍무 주민센터앞 사거리..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들어서서 동네상권을 위협하더니 바로 맞은편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자리잡은지 얼마안되어 홈플점은 문을 닫아버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자리에 가락동 공판장이 들어서니 거꾸로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파리를 날린다. 대형 공판장이나 할인점들의 경쟁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인근 백여미터 거리에 롯데 할인마트까지 들어서니 동네 골목상권은 숨쉴곳이 없다...홈플러스 대형점이 1킬로도 안되는 곳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더욱 기가 막히다. 

그나저나 가락동 공판장 위치가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에 시민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상권문제야 여러 이유로 행정지도가 어렵다 하더라도 주민안전에 대한 시청의 계도와 단속은 철저히 이뤄져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