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들이 거리로 나서는 시대의 부활을 목도하며.
정치가 암울할때 신앙인들이 거리로 나섰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유신시대가 그랬고 80년대가 그랬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적어도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국민주권 민주공화국의 기본 토대는 확고히 확립된 줄 알았다.
그런데 역사는 전진과 후퇴를 반복한다던 문구를 오늘 이 시대에 다시 확인할줄이야...
21세기에 유신왕조의 부활을 목도하는 심정이 참담하기만 하다.
부녀지간의 혈통문제를 따지자는게 아니다.
만천하에 명백히 드러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신앙인들의 양심마저 이념사냥하는 저들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헌법은 한낮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사문화되다시피 하고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살리라고 외치는 신앙인들의 외침을
국민들의 눈과귀를 막음으로써 면피하려는 저들의 행동에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의 행동 선택지가 좁아져 가고있다.
종교인들이 신앙활동에 전념하게 하는 것.
그 대답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쥐고있다.
당신들은 지금이라도 되도 않은 이념공세 당장 중단하라.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이라도 읽어보고 국민주권 민주공화국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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