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김밥이 투정하다

김포대두 정왕룡 2014. 5. 30. 12:11

*김밥이 말했다. - 꼭 이렇게 길가 벤치에서 저녁나절에 자신을 대접해도 되는거냐고

*대두가 말했다. - 긴박한 시기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말고 사용하기위해 태어난 너의 운명을 거부하지 말라고
*김밥이 다시 말했다. -그렇더라도 한두명쯤 파트너는 있어야지 혼자서 무슨 청승이냐고
*대두가 다시말했다 - 길가에 널려있는 현수막 친구들이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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