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고촌교회 학생대상 강연

김포대두 정왕룡 2014. 8. 3. 16:06

어제 고촌감리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정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여름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받아 간 자리. 간디,링컨,킹 목사, 김구의 삶을 말하며 오늘의 일상이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그래서 더더욱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다소 딱딱한 주제였음에도 저의 '공약실천도'를 물어볼 정도로 학생들의 진지한 반응에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자리였습니다. ' 몇년후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때 그날을 2번째 생일로 기억하라. 그리고 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참정권 행사를 위해 싸워 온 선열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라'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정훈 목사님과 교회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