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블로그 자주 들를께요.”
-고촌 상공인회 월례회 참석-
23일 고촌 ‘개미가든’에서 열린 고촌 상공인회 월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몇 달만에 참석하는 모임이라 좀 머쓱했는데, 마침 그날이 신구임원단 교체식이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간 고촌상공인회를 이끌어오셨던 이정석 회장님이 물러나시고 정철화 사장님이 신임회장 자리를 맡게 되셨습니다.
역시 연수를 마치고 온지 얼마 안된 이강근 신임 고촌면장님과 함께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제사 낯이 익기 시작한 이정석 회장님이 물러나시는 데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신임 정철화 회장님이 그 자리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는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매번 이 자리에 오면은 ‘배운다’는 자세로 오게됩니다. 지역경제를 책임져 나가는 중심에 서있는 분들이시기에 대화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소중한 의정활동의 자료입니다. 더욱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이정석 회장님이 마지막으로 사회본다며 중간 건배자로 저를 지정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짧게 했던 건배사가 기억납니다.
무엇보다도 그간 모임이 있을때마다 꼭 연락을 주면서 친근감을 표시했던 이동혁 총무님도 함께 물러나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개인사정으로 꾸준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지라 연락을 받을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컸던탓에 아쉬움이 더했는지도 모릅니다. 그간 실무적 일을 도맡아 하느라 바빠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건배제의를 해본다며 이총무님이 건배사를 할때는 눈물이 글썽거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주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별말씀을요..앞으로는 의원님 블로그에 자주 들를겁니다.”
“그럼 댓글도 틈틈이 달아주실거죠? ”
“아이구, 그럼요”
이동혁 총무님과 헤어지면서 나누었던 대화 한토막이 지금도 가슴을 훈훈하게 합니다.
앞으로는 블로그 관리를 게을리 했다가는 야단칠 분이 한분 더 추가되었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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