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김포 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하다

김포대두 정왕룡 2013. 11. 15. 11:47


*지역 어르신 두 분과의 만남.
-어제 대한노인회 김포지회 사무실로 홍기훈 노인회장님과 이석영 노인대학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방문할때마다 항상 따뜻한 덕담을 건네시는 두 분 어르신을 보며 '아름답고 활력있는 노년기'의 표상을 보는 듯 합니다.

김포 노인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학년까지 편재되어 있습니다.
개강신청하면 금방 마감되어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날도 노인회관 지하에서 3층까지 곳곳의 방에서 울리는 노래소리와 평생학습의 열기에 가을추위가 무색해보였습니다.

대화후엔 근처 민물 어탕집에서 김포에서 최고라는 어탕 수제비국으로 점심을 함께하였습니다. 연령과 무관하게 점점 더 젊어지시는 두분의 행복과 건강을 빌며 자리를 떠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