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호 부시장을 만나다.
이번에 김포시에 새로 부임하신 문연호 부시장을 농업기술센터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만나뵙고 인사를 나누었다. 김포농민들이 참여한 <생활개발 사업평가및 작품전시회> 행사였다.
호남형에다가 성격도 활발하고 달변가이기도 했다.
처음 만남에 에너지가 넘쳐나는 기운이 느껴진다.
선출직인 시장에 비해 부시장은 임명직으로 기초단체의 경우 상급단위에서 부임되어 오는 경우가 일반적 경우다. 거의 1년단위로 교체되다보니 지역에 대한 사명감보다 경력쌓기로 소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비판도 있는 자리다.
하지만 시장을 보좌하고 공무원들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중요한 직책이기에 그 자리에 어떤 인사가 오느냐의 문제는 지역발전과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기에 활력이 넘치고 능력이 있고 사명감이 있어보이는 부시장을 맞이하는 곳은 복이 있는 지자체이다.
문연호 부시장의 경우 일단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나 현장행정에 있어 인상이 좋다. 능력여부야 앞으로의 실적속에서 판단할 문제이다..참여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3년여간 근무했다는 경륜과 안목을 바탕으로 김포지역 발전의 또 다른 견인차 역할을 해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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