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다락제
어제 저녁 풍무 다락제 관람을 위해 성문교회에 갔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들이 자리를 잡고 열띤 박수로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풍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다락제 행사는 글자 그대로 즐거움이 넘치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풍무동 하면 한때는 난개발의 대명사였습니다만 김포에서는 일찍부터 온,오프를 통한 주민참여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 지역의 하나였습니다. 깨어있는 주민의식이 관과 갈등을 빚은적도 많았지만 여러번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문제제기로 지역에서 호평을 받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풍요로움이 넘치도록 춤추는 고장이라는 뜻의 풍무동에서 한층더 성숙된 주민자치의 전형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행사장을 떠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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