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타고 갑오년을 질주하고 싶다>
김포 허산에 올랐다.
민주당 김포지역위 신년 단합대회 자리다. 내려오는 길에 조진호 회장님의 애마에 올라타 폼한번 잡아봤다. 폼만 잡을게 아니라 그냥 주욱 백두산까지 달려보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친다. 하산뒤 따뜻한 국밥위로 올라오는 김이 훈훈하게 주변을 감돈다.
김포 허산.
오늘 처음 가보는 길인데...산이라기 보다는 오솔길의 연속이었다. 걷기에는 딱 좋은 아기자기한 길이었다. 가족단위로 손에 손잡고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갈수 있는 정겨운 길이다. 오가는 길에 여러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에 대해 염려해주고 안타까워하는 조언들이 쏟아진다. 현재 민주개혁 진영이 처해있는 어려움에 대해 기탄없는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래서 스킨십이 중요한 것인가보다 라는 생각을 다시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새로운 다짐으로 희망 김포시대를 열어보자고 다짐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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