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일좀 하고 싶습니다.-시의원 출마를 결심하며

김포대두 정왕룡 2014. 2. 3. 04:19

* 일좀 하고 싶습니다.-시의원 출마를 결심하며


김포 시의원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4년전에 시장직 도전도 해보았고
2년전엔 국회의원직에도 덤벼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까지는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기억들을 뒤로하고 2006년 시의원 도전을 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현재의 제 여건에서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능력범위 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 선택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이제는 일좀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던 지인및 동료 여러분.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저의 선택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격려및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역시 기꺼이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새롭게 걸어가는 이 여정을 맞이할 것입니다.

부디 ‘일좀 하고 싶다’는 저의 소박한 바램이
시민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출사표로 받아들여지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조만간에 선거현장에서 땀흘리는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