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철도 토론회외....-8월 14일(월)
최돈웅 의회 전문위원님이 연수를 마치고 복귀하셨습니다. 복귀기념으로 점심을 의회식구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최위원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오후2시부터 여성회관에서 김포철도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1,2층을 꽉 메운 청중들의 열기에서도 반영되듯이 김포전역의 눈길이 모아진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토론을 거치면서 ‘경전철은 실현가능성’에 ‘중전철은 시민들의 바램’에 무게를 둔 토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전자의 경우 재원마련, 시기적 적절성, 향후 운영부담등에서 비교적 논거가 구체적이었던 데 비해 후자의 경우 ‘인구수요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 ‘92%의 주민선호’ 혹은 ‘국가차원의 협조유도’등 정치적 해결에 중점을 두는 주장이었습니다.
연단위의 토론에서는 경전철론이 압도했던 반면 객석에서는 그 반대의 상황이 연출된 것도 당일 분위기의 관전 포인트라면 포인트였을 겁니다.
문제는 강경구 시장의 마무리 발언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전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말 한마디에 그날의 토론회 자체의 의미가 허공에 붕 떠버렸습니다.
“시장 혼자서 결론 내버릴걸 토론회는 왜 했지?”
행사장을 빠져 나오면서 한 시민이 했던 말이 지금도 귓가에 스칩니다.
“저렇게 성의없는 사람을 왜 초빙한거야?”
중전철 발제를 맡았던 유완 교수의 성의없음과 무책임성을 질타하는 이영우 의원의 목소리도 기억납니다.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사무실에 잠시 들렀다가 성덕경 의원님 회갑연 축하 저녁식사 자리에 참여하였습니다. 의원님들과 의회 사무과 식구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시간이 겹쳐버린 풍무동 기관장 모임 참석탓에 양해를 구하고 그 자리를 빠져나와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동장님이하 많은 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옆자리에 계신 유현초 박교장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시 넘어 그 모임을 파하고 풍사 가족들이 모여있는 벅시에 갔습니다. 다들 바쁜 일정임에도 낮에 시간을 내어 시청 토론회에 참여했지만 마음들이 답답했나 봅니다. 특히 시장님의 마무리 발언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을 안고 그 자리를 먼저 빠져나와 귀가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했습니다.
당일 행사장에 대규모로 참여하여 중전철 지지를 강력히 밝힌 장기동 입주민들의 열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의견 동의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적극적 참여는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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