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사우동 독거노인 위문잔치 참석외....-8월 11일/금

김포대두 정왕룡 2006. 8. 12. 11:33
 

사우동 독거노인 위문잔치 참석외....-8월 11일/금


사우동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점심대접 행사가 있었습니다.

새마을 부녀회분들을 비롯한 지역단체들이 함께 준비하여 마련된 행사에 동장님과 함께 참석하여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혼자 사시는 외로움을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인사말씀을 드리면서 아버님의 모습이 어른거렸습니다. 이에 얼마 안있으면 아흔을 바라보시는 연세이신데.... 어머님 돌아가신 후 많이 외로우실텐데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하고....


“경비지원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새마을회분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여 거두어 들인수익금등으로 오늘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우동장님의 설명을 듣자니 문득 지난 선거운동 시기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선수동 건너편 농작물 경작지에서 새마을회 분들이 함께 나와서 밭일을 하던곳에 다가가 명함을 건네주며 지지를 호소하던 장면이 스쳐갔습니다.


‘아! 바로 그때 일하시던 도중 막걸리를 권하던 주민들이 비로 이분들이었구나.’

구석 구석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봉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곳인가 봅니다.


오후에 이중택님이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김포 현안에 대해 많은 이이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아직 김포에 대해 많이 모르는지라 제가 많은 시간을 경청하는데 할애했습니다. 끝자락에 김포의 최대 현안인 중전철론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논리를 내놓았습니다.


“이미 각자가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알만큼 아는 이상 논리싸움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구체적 실현가능성과 그 추진방법에 대해 말씀해달라”고 했습니다.


‘김포시민의 힘을 결집해야한다’는 게 이중택님의 대답이었습니다.

장시간 설명을 들었음에도 그 해결방법이 막연하게만 들리는 나의 마음이 답답하게만 느껴졌습니다.


“14일에 토론회에 참석하셔서 발언을 할때 열심히 경청하고 배우겠다”는 덕담을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연이어 공원녹지과장님 및 두분의 직원들과 함께 장릉산 산책로 점검에 나섰습니다.

공장지대옆을 그대로 지나가는 산책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점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점이지만 그 해결책은 난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차선책으로 공장지대에서 생기는 방음 방취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하고 산책로 점검을 마쳤습니다.


하루해가 참 짧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