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및 논평

한하운은 김포문화다.-트위터 글모음

김포대두 정왕룡 2009. 9. 22. 17:28

김포시의회 106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되었습니다. 지금은 오전 본회의에 이어 오후 조례특위 심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전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 풍무동 김포공원 묘지에 영면하고 계신 한하운 시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습니다.

 

그간 김포에 연고가 없다는 이유로 방치디다시피한 한하운 시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인천시의 사례와 비교해가며 촉구하였는데 작년보다는 분위기가 한결 좋은것 같습니다.

 

한하운 유택 근방을 지나갈때는 '보리피리' 시가 저절로 흥얼거려집니다. 조념님의 가곡보다는 백창우 곡 정태춘 노래의 보리피리 노래가 한층 더 저에게는 정감이 어립니다.

 

임시회 오전 본회의에서는 이영우 의장이 강경구 시장의 행정구역 통합안 일방적 추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였습니다. 향후 2차 본회의 시정질문 석상에서 의원들과 강시장간에 불꽃튀는 설전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강경구 시장의 뒤늦은 해명이 시의원들을 설득하는데 뒤늦은 감이 있습니다. 인천서구 계양구 강화군등과 통합하여 구김포권을 부활시키자는 강시장의 취지에 시의원들이 공감하는 바가 있으나 사전논의없이 일방적으로 터뜨려버린 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천권보다는 고양 파주와의 통합안이 김포의 앞날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고양등의 대도시에 흡수되어 버리면서 김포의 정체성이 흔들려버릴 것에 대한 걱정이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