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의회 106회 임시회가 내일 모레로 종료됩니다. 중앙정부 교부금이 대폭 삭감된 탓에 예산이 한정되다보니 각 부서간 예산확보 노력이 치열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선심성 예산편성 논란은 끊이지 않습니다.
임시회 예결위원장을 맡아 진행을 하고 있지만 내일 계수조정때 몇몇 민감한 예산안에 대해서는 의원들간에 신경전이 벌어질듯 합니다. 의회 창밖으로 살짝 비치는 북성산 풍경이 왠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저 산도 조만간에 붉게 물들겠지요.
시청바로 뒤 김포의 중심부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북성산은 장릉의 이름을 따 장릉산으로 더 많이 불려지기도 하죠. 그 정상에 버티고 있는 미사일기지로 인해 시민들은 산위에 오를수가 없답니다. 탑돌이 하듯 산 주변 산책로만 빙빙도는 산돌이가 되어버렸죠
김포시민들이 북성산 위에 오를수 있는 그날은 이땅의 통일과 평화분위기가 질적 도약을 하는 날이 되겠죠. 하루빨리 그 날이 오길 기원해봅니다. 그날이 오면 김포시민들이 북성산을 껴안고 둥실둥실 춤을 출겁니다. 한강수도 활짝 웃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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